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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 하락폭 적은 모델과 2023 가장 인기 있는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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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 하락폭 적은 모델 발표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Car(케이카)가 출시 5년 이내 주요 인기 모델 11종을 대상으로 1년 사이 잔가율 변동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지비 부담이 적은 디젤과 LPG 모델의 잔가율은 비교적 높고, 대형 SUV 가솔린 모델 잔가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잔가율의 정의와 중요성 자동차는 신차 출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 잔존가치가 하락한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차로 거래되는 시세의 비율을 ‘잔가율’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차량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인기 모델 '쏘렌토'의 잔가율 변동 중고차 대표 인기 모델인 기아 ‘쏘렌토 4세대’의 디젤 2.2 2WD 잔가율은 1년 전 84.0%에서 최근 78.8%로 -5.2%p 하락한 반면, 가솔린 2.2 2WD 잔가율은 1년 전 94.5%에서 최근 82.1%로 -12.4%p 하락을 보였다. 스테디셀러 모델의 잔가율 변동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모델은 대체적으로 적은 수준의 하락폭을 보였다. 국산 중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CN7(가솔린 1.6) -5.6%p (83.9%→78.3%), 현대 더 뉴 그랜저(가솔린 2.5) -4.8%p (81.5%→76.7%), 기아 모닝 어반(가솔린 1.0) -6.9%p (76.2%→69.3%) 등이 하락폭이 작게 나타났다. 유지비 저렴한 모델의 잔가율 변동 지난해 고유가 현상이 계속되었던 상황에서,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량들이 시세 변동에 잘 대응했다. LPG 대표 모델인 르노 뉴 QM6(LPG 2.0 일반인 판매용) -9.0%p (79.7%→70.7%), 소형 SUV 대표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3 휘발유 터보 2WD) -9.9%p (78.6%→68.7%) 등도 통상적인 수준보다 감가폭이 다소 작게 나타났다. 연비 낮은 모델의 잔가율 변동 반면 연비가 낮은 대형 SUV의 주요 모델은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고유가 여파에다 후속 모델 출시 영향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