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보다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중고차

19.5km/L의 극한 연비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신차보다 더욱 매력적이다. 이는 1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HEV TOP 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 ES는 수입차 중에서도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또한 그랜저 HEV는 30대와 40대 남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정보는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인 하이랩이 12월 한 달간의 거래량을 분석하여 공개한 결과이다. 이 결과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포함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TOP 5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정한 것이다.

5위에 이름을 올린 차량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렉서스의 7세대 ES이다. 이 차량은 총 301건의 거래를 기록하였다. 주행 거리 3만km의 무사고 모델은 3,317만 원에서 5,810만 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렉서스 ES는 잔고장이 없는 안정적인 운행과 무난한 성능으로 국내에서 수입 판매되는 차량 중에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 차량의 복합 연비는 17.2km/L로, 연비 또한 뛰어나다.

주목할 점은,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렉서스 ES 모델 중 7세대 ES가 301건의 거래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차지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50대 남성 사이에서 이 차량은 58건, 즉 전체 거래의 24.2%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가 많았다. 지난 6개월 동안에는 38%의 구매자들이 2020년식 차량을 선택하였다는 점에서 이 차량의 지속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4위에 랭크된 차량은 기아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한 1세대 초기형 니로 하이브리드이다. 이 차량은 총 302건의 거래를 기록하였다. 주행 거리 3만km의 무사고 모델은 1,489만 원에서 2,346만 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연비를 바탕으로 국내의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 차량의 복합 연비는 19.5km/L로, 도심에서의 연비는 20.1km/L, 고속도로에서의 연비는 18.7km/L로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12월 한 달 동안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다. 총 90대의 니로 하이브리드가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체 거래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30대 남성 사이에서 이 차량은 92건, 즉 전체 거래의 31.4%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3. 기아 4세대 초기형 쏘렌토 MQ4 하이브리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판매된 4세대 초기형 기아 쏘렌토 MQ4 하이브리드가 中古차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 3,317만 원부터 5,810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흰색 모델이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뛰어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륜 하이브리드 모델은 도심 16.3km/L, 고속도로 14.2km/L, 복합 15.3km/L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며, 이는 경제적인 운행을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거래량을 살펴보면, 3만km 기준 흰색 모델이 3,249만 원부터 4,791만 원까지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또한 30대 남성 구매자들이 134건(27.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주요 구매층임을 보여주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경기도가 14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69건), 부산(38건) 등이 이었다.

이처럼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성능, 넓은 공간, 경제적인 연비, 그리고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갖춰 中古차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만약 넓고 편안한 SUV를 찾고 있다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분명히 고려해볼 만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2. 현대자동차 6세대 초기형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된 6세대 초기형 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中古차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 2,113만 원부터 3,162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높은 연비를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초기형 그랜저 IG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으며,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 결과, 그랜저 IG는 16.2km/L라는 높은 복합 연비를 기록하며 경제성을 추구하는 구매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다.

지역별 거래량

현재 中古차 시장에서 다양한 모델 중 507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지역별 거래량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도(153건), 서울특별시(76건), 경상북도(41건) 순으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 뛰어난 연비, 그리고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까지 갖춘 6세대 초기형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中古차 시장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약 디자인, 연비, 실용성을 모두 고려하는 구매자라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분명히 고려해볼 만한 모델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판매된 6세대 F/L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中古차 시장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 2,697만 원부터 4,483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50대 남성 구매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힌다.

부분변경이 낳은 풀 체인지 수준의 변화

F/L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 풀 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적용하여 출시되었다. 휠베이스를 늘려 차량 전장을 늘리는 등 전반적인 차량 크기가 확대되었으며, 이는 실내 공간의 확대에도 기여했다. 디자인 또한 전 모델의 젊어진 이미지에서 다시 보수적인 이미지로 회귀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구매자들에게 어필했다.

뛰어난 연비와 넓은 공간

F/L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전 모델과 동일하게 16.2km/L의 높은 복합 연비를 자랑하며,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은 가족용 차량으로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장점들은 中古차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 평가를 받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50대 남성 구매자들의 사랑

3만km 기준 F/L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를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는 50대 남성(21.4%, 116건)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30대 남성(20.3%, 110건), 40대 남성(19.9%, 10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넓고 편안하며, 경제적인 차량을 선호하는 50대 남성 구매자들에게 이 모델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역별 거래량

지역별 거래량은 경기도가 12월 한 달간 가장 많은 154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특별시(78건), 부산광역시(39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꾸준한 거래량을 보이며 F/L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높은 인기를 확인시켜준다.

뛰어난 연비, 넓은 공간, 보수적인 디자인, 그리고 믿을 수 있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까지 갖춘 6세대 F/L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中古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넓고 편안한 가족용 차량을 찾는 구매자라면, F/L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분명히 고려해볼 만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